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댈러스에서 시카고 가는 법 | 사우스웨스트 항공 WN2184 탑승후기 ✈️ 미국 국내선 (텍사스에서 일리노이)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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댈러스에서 시카고 가는 법 | 사우스웨스트 항공 WN2184 탑승후기 ✈️ 미국 국내선 (텍사스에서 일리노이)

SOOBEEM 2023. 1. 16. 12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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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미국여행은 댈러스에서부터 시작됐다. 엄밀히 따지면 오클라호마지만 댈러스 넘어갈 땐 자차로 이동을 했기에 정보성 글을 쓸 수가 없듬. 암튼 오늘은 내가 댈러스에서 시카고로 넘어간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~!

댈러스 러브필드 공항 -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

편도 가격 60,100원 (약 2시간 15분 소요)

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를 이용했고 예매는 걍 트립닷컴에서 했다. 사실 미국 국내선 예약할 때 여행사 꼈다간 운항 스케줄이 변경될 경우 보상이나 환불 절차가 되게 복잡해진다. 코시국이라 스케줄 변경이 오지게 일어나는 점을 고려한다면 항공사 사이트에서 예매하는 게 맞지만.. 귀찮다고요~

수하물 2개 포함된 가격인데도 생각보다 안 비쌌다. 한 달 정도 전에 미리 예매해서 그런가? 흠 디씨에서 오클라호마 돌아갈 땐 22만원 들었음

 

 


 

 

암튼 본격적인 이동기 레쭈기릿 ~ ✈️

 

 

댈러스 넘어오는 내내 차 뒷자석에 가마니 앉아있기만 했던 내가 아는 건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댈러스까지는 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. 정도 ㅎ..

 

댈러스 러브필드 공항

📍 8008 Herb Kelleher Way, Dallas, TX 75235 미국

 

 

 

근처 한인타운에서 밥 먹고 후식까지 든든히 챙긴 뒤 러브필드 공항으로 넘어왔다. 아마 국내선은 요기서 많이 가는듯? Dfw보다 훨씬 작아서(당연함) 복잡하거나 불편한 건 따로 없었다. 암튼 아빠랑 인사하고 각자 여행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끼리 따로 여행 하는 거 넘웃기고요

 

 

 

일단 체크인 하러 가는 중

카운터 돌아다니면서 사웨 항공사 마크를 찾으면 된다.

 

 

 

 


 

​:: 사우스웨스트항공 셀프 체크인

 

카운터에선 사람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기계 옆에서 보조해주는 직원만 있었다. 걍 무조건 셀프체크인 해야하는 시스템인가? 예약 번호 입력하면 이렇게 내 여정이 뜬다. 보딩패스랑 수하물 체크 누르고 다음으로 ~

 

 

 

 

업그레이드? 안 함

당연함. 돈 없음

 

 

 

사우스웨스트 얘네 개혜자 항공임;; 다른 미국 국내선은 티켓값만큼 수하물 추가비용이 들던데 여긴 걍 2개 무료임 도랏음 ;; 애용해야겠다

만약 맡길 수하물이 있다면 무조건 여기서 갯수 추가를 해야 수하물 태그가 나온다. 난 설명 안 읽고 더 추가하는 창인줄 알아서 걍 넘겼다가 나중에 수하물 체크해주는 직원이 직접 새로 뽑아줌 ㅋ.. 아이고 머쓱하여라..

 

 

 

암턴.. 다 하면 티켓 나오기 전까지

출발 시간이랑 게이트 넘버를 알려주는 창이 뜬다.

 

 

 

티켓 나왔다. 이제 짐에 태그 붙이고 수하물 카운터에 맡기면 체크인 끝!

 

 

 

게이트 ㄱ ㄱ 합시다

 

 

 

당시 기준 법적으로 비행기에선 마스크를 쓰게 되어있어서 공항이나 항공사에서 이렇게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줬다. 저는.. 제가 쓸게요 ㅎㅎ

 

 

 

내 기억이 맞다면 여기 오기 전에 신분증(여권), 티켓 확인 + 세큐리티 검사를 했던 것 같음. 사진은 못찍게 되어있어서 따로 없지만,, 아 ! 미국은 무조건 신발까지 다 벗어야한다. 많이 빡세지만 머.. 이해함요 ㅇㅇ...

 

 

 

빡센 검사 후 ~~ 찐 게이트 진입 완

 

 

 

화장실에 있던 표지만 ㅋㅋ 귀엽구 난리임?

과몰입 오져

 

 

 

게이트 알고 있지만 괜히 함 확인해주기

국룰이자나요

 

 

 

게이트 도착 ~ 수속 오래 걸릴줄 알고 일찍 왔는데 생각보다 넘 빨리 끝나서 대기를 좀 오래 했다. 미국 국내선 잣밥이자나? 러시아가 훨 빡센듯

 

 

 

 

기다리는 동안 공항에서 시티 숙소 가는법 확인 미리 해놓고,,

대충 랜드마크 찍어놓았다 ㅎ 두근두근

 

 

 

보딩시간 가까워지면 이렇게 줄을 세운다

티켓에 알파벳이랑 넘버가 있음 ! 그게 줄 서는 기준이다

 

 

 

어쩐지 티켓에 좌석이 따로 안 나와있더라니.. 걍 자유석이었다. 타기 전에는 웨이팅 넘버랑 좌석이랑 같은 건줄 알았는데 표기 방식이 아예 다름.. 혼자온 남자 바로 옆에 앉았다가 이상함을 느끼고 한 칸 옆으로 이동했다.. 나도 그남자를 이상하게 쳐다보고 그남자도 날 이상하게 쳐다봄. 머쓱하여라 ㅋ

비행기 나름 많이 타봤다고 자부하는데 자유석은 난생 첨이라 당황..

뭐고 진심 ??? 암튼 코로나 때문인지 다들 한칸씩 비우고 앉더라

 

 

 

 

3-3 구조이고 중간에 물이랑 간식 정도 나눠준다

걍 무난무난쓰

 

 

 

수속할 때 겉옷 벗고 난리치느라 머리 개산발 ㅋㅋ

가는동안 노래나 들으면서 쉬었다

 

 

 

분명 3분에 도착한다면서 왜 22분에 온 건지 설명 부탁 ㅋ

사실 원래 시간표상 30분 도착임 ㅎ 오히려 일찍온 편

 

 

 

도착.. 애초에 3열에 앉아서 나가는 건 뭐 금방이었다

 

 

 

국가번호 82의 민족은 여기서부터 파워워킹 국룰임

 

 

 

국내선 짐 찾는 곳 열심히 가는 중,,

이리 저리 내려가고 난리빤쓰임

 

 

 

짐 기다리는 중인데 여기 공항 천장 실화?

감성카페 재질이네요..

 

 

 

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

📍 10000 W O'Hare Ave, Chicago, IL 60666 미국

 

 

왜 내 짐은 마지막에 나오는 것이요? 오지게 기다렸다..

암튼 !!!!! 댈러스에서 시카고 넘어오기 대성공 👏

 

 

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변 드리겠습니닷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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