헬싱키 항구에서 시내 가는 법 ! 버스터미널 코인라커 이용하기

 

 

D+85

2020.01.28

헬싱키, 핀란드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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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사히 핀란드 땅에 도착한 나. 이제 시내로 넘어가야함,, 시내로 가는 방법은 트램이나 택시가 있는데 난 돈을 아끼기 위해서 그냥 걸었다.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라 걸을만 했다. 여튼 그래서 이번편엔 걸어가는 과정이랑, 버스터미널 코인라커 이용 방법을 적어보고자 한다. 그럼 시작함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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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터미널 밖으로 나왔다. 비오고 난리임 ㅠ 짱나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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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맵 보면서 쭉쭉 걸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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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심히 걷고 또 걷기 ! 아침이라 거리에 사람이 거-의 없었다. 비도 주륵주륵 .. 에어팟으로 노래 들으면서 센치하게 걸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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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잠시 쉬었다.

배낭은 언제 메도 무거움 흑흑 짐 줄여 최수빈 미칭넘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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ㅋㅋㅋㅋ다시 힘내서 걸어간다. 비가 갈수록 세게 오길래 가지고 있던 목도리를 대충 둘렀다. 우산은 배낭 어딘가에 있겠지만 .. 꺼낼 힘도, 들고다닐 힘도 없다. 걍 비 맞을 거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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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구 따라서 쭉쭉.. 이놈의 바다는 언제쯤 끝나나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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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들이 엄청 많이 걸려있는 곳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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횡단보도 왜케 깁니까 짱나게

아직도 갈길이 멀었다,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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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간의 오르막 ㅋㅋㅋ 트램은 쌩쌩 잘 다니는데 난 고작 몇유로 아끼자고 걸어가고 있다니 ㅠㅠ 아주 사서 고생이다. 이게 다 돈 펑펑 쓴 과거의 내 탓,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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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amppi

Kamppi, 헬싱키 핀란드

드뎌 캄피 터미널 도착 ! 바로 내부로 들어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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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름. 일단 1층 이곳저곳 방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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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인라커를 이용하기 위해선 일단 지하로 내려가야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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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로 내려간 뒤, 28번 플랫폼으로 가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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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코인라커가 있다는 점 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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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 설명 아주 잘 되어있어서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.

그냥 하라는 대로 하면 됨 ㅋㅋㅋ 안 어렵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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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칸 선택했더니 배낭 두개 들어가고도 한참 남았다 ㅋㅋㅋ 좁아서 미어터지는 것 보다야 널널한 게 낫지 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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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일이용권 (아마 자정 전까지 인듯) 6유로 !

카드결제만 가능하다. 영수증에 비밀번호 나와있으니 사진 꼭 찍어두고 잘 가지고 있자. 읽어버리면 폭망이니까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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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낭 다 맡기고 홀가분해진 나,, 야호

다시 1층으로 올라왔다. 신나신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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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미널 내부에 있는 마트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했다. 역시 북유럽은 북유럽이구나.. 핀란드 사람들이 에스토니아 가서 장보는 이유가 있구나.. 진짜 물가 드럽게 비쌌다. 근데 식당은 더더더 비싸다는 점 ㅋㅋㅋㅋ 난 북유럽은 못 살 팔자 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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핀란드 왔으니 자이리톨 함 휘바휘바 해줘야죠

페퍼민트 향 대량 구매했다. 더 살 걸 .. 아직까지 후회중

핀란드 가심 자일리톨 꼭 많이 쟁여오셔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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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격 핀란드 여행기는 담편에 !

투비컨티뉴 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