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타르항공 도하 시티투어 후기 2 :: 펄 카타르 / 수크 와키프

 

 

 

D+11

2019.11.15

도하, 카타르

---

​

 

카타르항공 도하 시티투어 후기 1 :: 뷰포인트/카타라 문화마을

🔼 1편 보러가기 🔼

​

​

​

---

​

 

---

 

펄 카타르 (The Peal Qatar)

 

 

세 번째로 향한 곳은 바로 펄 카타르. 도하 북서부에 위치한 작은 인공 섬이다. 섬은 이름 처럼 진주 목걸이 형태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잘은 모르겠다.

​

​

​

들어가자마자 맡아지는 이것은,,

부의 향 ,,,

 

 

​

​

수많은 개인 보트들이 정박해있다. 그저 감탄뿐

가이드에 설명에 따르면 이곳은 외국인들에게 처음으로 소유를 허락했다고 한다. 그래서인지 중동 외형은 아닌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많이 보였다. 부자들 짱 많다구 함 그냥 부자동네 인것..

​

​

​

뒤로 보이는 건물들은 그냥 개인 건물이기도 하고 집이기도 하다. 안에는 은행 카페 영화관 레스토랑 등등등 엄-청 많아서 그야말로 핫플 그자체랬는데 .. 그 어떤 가게도 열어있지 않았다 ㅋㅋㅋㅋ 이유는 이슬람에선 금토가 휴일이기 때문.. 흑흑 이 날은 금요일이었다.

​

​

​

​

구쯰

명품 매장도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한다

부자들이 쇼핑을 많이 온다더라

(나랑은 관련 없는 일)

​

​

​

뭐 가게도 전부 닫아있다보니 자유시간 동안 마땅히 할만한 게 없었다. 게다가 젤 큰 문제는 .. 개더움 그냥 가만히 있어도 더워서 미쳐감

​

​

​

그래서 그냥 그늘에서 쉬었음 ㅎㅎ

암 것도 안 하니까 자유시간 후딱 가더라

​

​

​

쥬얼리 구경이나 해볼까 했지만

열었을리 없음 ㅋ

​

​

​

슬슬 집합 시간이 다가와서 미리 탑승이나 했다. 버스 에어컨 진심 엄청나게 빵빵함 ㅠㅠ 이곳이 천국...

​

​

​

이 허허벌판은 바로 마지막 장소..

의 주차장이다

​

​

​

---

 

수크 와키프 (souq waqif)

 

 

 

도하의 전통시장이다. 굳이 한국으로 치면 인사동 느낌?

​

휴일+이른시간이라 여기도 머 다 닫아있겠지 안 봐도 뻔하다 ..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가게들이 영업중이었다. 드디어 구경 가능

​

​

​

하지만 내가 살만한 것은 없었다고 한다 ,,

​

​

​

레스토랑,카페 거린데

이쪽은 많이 안 열었음,,^^*

​

​

​

휘날리고 있는 카타르의 국기 !

​

​

​

자유시간이 거의 30분? 정도 됐다. 카페 가긴 아까워서 그냥 혼자 널널하게 돌아다녀보기로 했다. 저 골목은 들어가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 들어갔다. 여기 치안 좋은편이긴 하지만 중동 나라가 처음인 터라 토브+구트라+이갈 풀장착한 남자를 실제로 접하니 .. 걍 뭐든 조심스러워졌다.

​

​

​

토브 판매중

​

​

​

​

​

​

​

여기두 완전 개냥이 재질

역시 이슬람권 국가는 율법땜에 다 똑같나보다..

다음생은 이슬람권 고양이로 태어나야지..

​

​

​

이 날씨에 밖에서 음식 먹는 사람들 레전드

(꽤 있음)

​

​​

 

 

​

완전 중동재질

덥긴 오질라게 더웠는데 여기가 투어중에 젤 중동스런?면을 많이 접할 수 있던 곳이라 새빠지게 돌아다녔다 ㅋㅋ

​

​

​

시간만 많았으면 카페 가는 건데 😭

​

​

​

마그넷 사려다가 리얄? 현금이 없어서 실패

사실 직원이 atm 어디있는지 알려줬지만 ㅋㅋㅋ 귀찮기도 했고 굳이 마그넷 하나 사려고 수수료 내는 건 내키지 않았기에 칼포기했다. 요즘이 어떤 시댄데 관광지에서 카드를 안 받으시나요!

​

​

 

마지막으로 눈에 담기

​

집합 시간까지는 좀 남았지만 더이상 할 게 없어서 ...

다시 천천히 버스로 !!

​

​

​

가이드님이랑 기사님이 왜케 일찍왔냐고 놀라심 ㅋㅋㅋㅋㅋ

차내 에어컨이 약하길래 시원해지기 전까진 밖에 있기로 했다.

​

​

​

아까 그 도심이 바로 저기 !

우리가 저쪽에서 부터 넘어왔다구 함

​

 

​

 

호주에서 활활 타버린 나의 팔 ....

베트남에서 그렇게 당해놓고 정신 못차림

 

​

​

돌덩이에 앉아서 마지막으로 근처 구경하기 ~~

​

​

​

버스가 시원해졌으므로

들어갑니당

안녕

​

​

​

투어 설문 ㅋㅋㅋㅋ 잼썼어용

 

​

​

​

머 눈물을 뒤로하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왔다.

다같이 출국수속 받으러 고고

​

​

​

입국심사대.. 들어올 땐 남직원, 나갈 땐 여직원이다. 여직원들은 눈만 가리는 부르카를 착용하고 있어서 살짝 띠용?하긴했다. 글고 엄청 까칠함 ㅠ ㅠ 여튼 성공적으로 수속을 마치고 다시 도하공항 내부로 돌아왔다. 이제 두어시간 존버하다가 비행기 타고 이스탄불로 ~

 

​

 

 

카타르항공 (QR241) 탑승기 / 카타르에서 터키 ! 도하 경유로 이스탄불 가기

🔼 카타르(도하) - 터키(이스탄불) 탑승기 🔼

 

​

​

---

투어는 생각보다 넘 잼 없었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나름 만족했다. 사실 스탑오버 시간 더 늘리고 혼자 대중교통으로 다녀볼까 했는데 여긴 나 혼자 다니기는 좀 어려움이 있는 곳이니까.. 기왕 이렇게 된 거 설명도 들으려고 일부러 선택한 투어였기에 이곳저곳 다니기만 하면 된 거라고 생각한다.

​

​

카타르 여행기는 여기서 끝 !

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여